일본 카메라 생산업체 미놀타가 오는 2001년 액정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미놀타는 독자 개발한 저소비 및 기억능력 탑재의 액정제품을 일본내 액정업체에 위탁생산, 최근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휴대폰단말기용으로 출하할 계획이다.
미놀타가 개발한 액정은 백라이트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전력소비량이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 A4 사이즈까지 생산이 가능하며 가격은 기존제품과 거의 같은 수준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