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하드 드라이브가 내장돼 최고 50시간 녹화가 가능한 첨단 디지털 VCR가 곧 출현한다.
이 디지털 VCR는 아직 상품명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TV서버」 혹은 「TV대리기」로 불리고 있다.
독일업체인 패스트TV서버의 마티아스 찬 회장은 『축구 경기를 볼 때 시청자가 생중계를 하나도 놓치지 않은 채 골 장면을 재생해 볼 수 있다』며 『2개의 다른 쇼를 모두 녹화하고 싶을 때도 두 프로그램을 동시에 녹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함부르크=dpa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