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대표 김종길)은 다음달 25일 두루넷 인터넷 비즈니스 동호회가 주최하는 제 2회 벤처투자 사업설명회를 서초동 아·태빌딩 20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실시한 1회 사업설명회에서는 총 6개팀이 인터넷 비즈니스 관련 아이템을 발표해 총 15억3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도 대기업을 비롯한 여러 투자자들이 협상을 진행중이다.
두루넷은 제 2회 벤처 투자유치 사업설명회를 위해 25일부터 3월 5일 까지 두루넷 홈페이지 「http://www.thrunet.com/extra/venture2/」를 통해 인터넷 사업 관련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 및 팀 참가자와 인터넷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사업 설명회에서 아이디어 발표 후, 향후 발표된 아이디어가 사업화할 때에는 아이디어 발표자가 경영권 보장과 지분 50%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투자 설명회에 참석한 에인절 투자자들은 3월 25일 당일 아이디어 제공자들의 개별 발표가 끝나면 미리 나눠 준 투자 의향서에 투자의향 금액을 기재하며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투자 의향서에 의거, 각 아이디어 발표자와 에인절/투자가들의 개별 미팅 시간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