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체인 스탠더드텔레콤(대표 임영식 http://www.nixxo.co.kr)과 터보테크(대표 장흥순 http://www.turbotek.co.kr)는 최근 미국 텔레시스(teleCIS)사에 각각 100만 달러를 투자, 텔레시스 총 지분의 15%를 공동 보유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회사는 앞으로 텔레시스가 개발중인 차세대 무선통신제품을 넘겨받아 상용화하는 형태의 전략적 제휴도 맺을 계획이다.
부산대학교 전자공학과 김제우 교수가 최근 설립한 텔레시스는 디지털가입자회선(xDSL), 무선 LAN, 무선 ATM, 광대역 WLL 모뎀 등과 이를 응용한 차세대 무선통신시스템, 무선 인터넷 기반기술 개발에 주력한다.
한편 텔레시스는 미국의 고주파회로(RF) 모듈 전문회사인 A사로부터도 200만 달러를 유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