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통신장비 업체 에릭슨(http://www.ericsson.com)은 핀란드의 휴대폰 사업자 2G사와 상용 IMT2000 서비스를 위한 토털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IMT2000 관련 상용시스템의 턴키방식 공급계약은 이번이 세계 처음이라고 에릭슨은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에릭슨은 2G사에 이 회사의 범유럽디지털휴대폰규격 GSM망과 IMT2000을 통합하는 전국 이동통신망을 공급하게 된다.
에릭슨이 2G사에 공급하는 IMT2000 시스템은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에 기반하는 것이다.
한편 스웨덴은 세계 처음으로 지난해 3월 IMT2000 사업권을 부여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