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북미 반도체장비 BB율(출하대비 수주 비율)이 최근 4년 중 최고를 나타냈다.
세계 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http://www.semi.org) 발표에 따르면 1월 중 북미 반도체장비 BB율은 1.34로 지난 9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월 중 수주액은 21억7800만달러로 전달의 18억9200만달러보다는 15%, 전년동월의 9억9700만달러보다는 119% 증가했다. 출하액은 16억2000만달러로 전달의 15억8700만달러에 비해 2%, 전년동월의 8억9000만달러에 비해선 82% 늘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SEMI의 스탠리 마이어 회장은 『현재 반도체 시장 사이클이 상승 국면에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