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데이터(http://www.nttdata.co.jp), 히타치제작소(http://www.hitachi.co.jp) 등 일본의 50개사가 해커 침입 방지 등 인터넷상의 안전대책사업을 위해 제휴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이들 50개사는 암호, 바이러스 검색 등 각 업체의 우수한 기술을 결집해 오는 5월 해커 침해가 잇따르고 있는 관공서 등의 안전대책 시스템을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휴에는 손해보험 업체 등도 참가하는데 이들은 전자상거래와 관련해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상하는 보험 상품의 개발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개발은 네트워크상에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NTT데이터가 바이러스백신 업체 트렌드마이크로 등과 지난해 11월 공동출자로 설립한 NTT데이터시큐리티가 주축이 된다. 이 밖에 참가하는 주요 업체들은 NEC(http://www.nec.co.jp), 미쓰비시전기(http://www.melco.co.jp), 마이크로소프트와 선마이크로시스템스의 일본 법인, 도쿄해상화재보험 등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