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최대의 컴퓨터업체인 게이트웨이(http://www.gateway.com)가 24일 선마이크로시스템스, 오피스맥스, e-소프트 등 3사와의 제휴를 발표했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게이트웨이는 오는 2004년까지 연간 매출 300억달러를 목표로 3사와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게이트웨이는 『이번 3사와의 제휴는 소비자 및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제공을 강화하고 멀티채널 판매망의 확장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각사와의 제휴내역은 선은 자사 수요자에 대해서 게이트웨이 PC제품을 권장하며, 오피스맥스는 미국 전역의 점포에서 게이트웨이사 제품을 취급하는 「점포내 점포(Store-within-a-Store)」를 설치하고, e-소프트는 게이트웨이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관련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의 개발에 나선다.
특히 게이트웨이는 이를 위해 오피스맥스에는 5000만달러를, e-소프트사에는 2500만달러를 각각 출자한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