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3일 전자신문 독자제언 「빈번한 ISDN장애 빨리 해결을」을 쓴 독자다.
나는 잘못된 것에 대한 개선을 바라며 제보를 했었고, 그에 따른 결과도 알려야 할 것 같다. 결론부터 말하면 지금은 ISDN서비스를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이 제보가 나간 후 K사에서 엔지니어가 여러 명 오갔고 전화국장까지 직접 찾아와 어떤 점이 불편한지 묻고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사과를 했다.
그리고 ISDN단말기 상태, 교환기와 단말기간의 선로상태, 장애 제거 등 서비스 일정이 적힌 공문을 주고 갔다. 그 후에 진짜로 공문에 적혀 있는 일정대로 서비스가 되었다. 우리나라 기업도 많이 달라진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현재 상태에서 통신은 매우 만족스럽다. 접속 불능이나 끊어짐도 없고 다운로드 속도는 8000∼9200cps를 유지한다.
고객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고, 공급자는 고객을 만족시키고 서비스를 향상시켜 고객과 서비스회사 모두 윈윈(WIN-WIN)한 경우라 할 수 있겠다. 감사드린다.
<이태식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