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므론(http://www.omron.co.jp)은 PC의 USB포트에 접속할 수 있는 초소·초경량 타입 광학식 지문조회 센서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오므론이 이번에 내놓은 신형 센서 「FPS-3000·사진」은 이 회사가 98년 7월 투입한 「FPS-1000」의 후속 제품으로 광학계를 개량하고 상보성금속산화막반도체(CMOS) 센서를 채택해 체적과 무게를 각각 종전 제품의 약 3분의 1과 약 2분의 1로 줄였다. 크기는 55×64×29㎜, 무게는 110g이며 가격은 대량 구매시 1만2000엔 정도로 예정하고 있다.
지문 조회성능은 타인허용률이 0.01% 이하, 본인배제율이 3% 이하이고 조회 시간은 약 0.8초다.<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