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토로라(http://www.motorola.com)가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위해 아마존, 로이터, 스포츠닷컴 등 19개 콘텐츠 제공업체들과 제휴했다고 「C넷」이 전했다.
모토로라는 본격적인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위해 이번 제휴를 맺었으며 앞으로 고객들이 자사의 WAP(Wireless Application Protocol)폰을 이용해 19개 업체들이 제공하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토로라의 개인통신그룹 담당자인 릭 다나비는 『2003년에는 무선기기를 이용한 인터넷 접속이 전체 인터넷 접속 중 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콘텐츠 업체와의 제휴를 500개 업체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