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 등 미국의 3대 자동차 업체가 공동 투자해 설립키로 한 온라인 부품공동구매벤처회사에 일본의 자동차업체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닛산 및 도요타, 혼다, 스즈키, 이스즈 등 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업체들이 미국 자동차 3사가 추진하는 온라인 부품공동벤처회사 설립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자동차는 27일 조달비용 절감을 위해 GM, 포드, 다임러크라이슬러가 공동으로 설립, 원자재와 자동차 부품 등을 조달하게 될 온라인 부품구매 회사에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닛산 지분의 37%를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르노사(社)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