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신세기통신, 휴대폰으로 신문·방송 구독

신세기통신과 LG텔레콤이 휴대폰을 이용해 신문을 구독하거나 방송을 청취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신세기통신(대표 정태기)은 이지페이퍼와 제휴, 무선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3610여종의 인터넷 콘텐츠 정보를 무선 인터넷 가입자에게 전자우편으로 제공키로 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국내외 신문, 잡지 등 수많은 정보 중에서 원하는 정보를 전자우편을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LG텔레콤은 자사 이지방송채널을 통해 KBS, SBS 방송의 하이라이트만을 선택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LG텔레콤 가입자들은 PCS폰을 통해 이지방송채널에 연결할 경우 해당 프로그램 중 주요 부문을 10분 동안 청취할 수 있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