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김영환)가 소비자 만족 극대화 방안의 일환으로 「걸리버 단말기 모니터 요원」 40여명을 선발, 최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걸리버 단말기 모니터 요원은 남자 24명, 여자 16명으로 10대 12명, 20대 20명, 30대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연소자는 17세의 고교 1학년 남학생, 최연장자는 41세의 주부가 선발됐다. 걸리버 단말기 모니터 요원은 각 연령대별로 총 4개팀을 구성해 정기 수시 모임을 갖고 리포트, 설문서 작성 등의 방법을 통해 상품기획·디자인·마케팅 등 휴대폰 신제품 및 광고 등에 대한 다양한 개선방안 및 아이디어를 회사 측에 제공하게 된다. 현대는 6개월간의 시범기간을 통해 우수 모니터 요원에게는 상품도 증정하며 성과가 좋을 경우 지속적으로 모니터 요원을 선발해 운용할 방침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