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다이제스트>프랑스, 영어 컴퓨터 용어 사용 규제 발행일 : 2000-03-08 17:07 공유하기 페이스북 X(트위터) 메일 URL 복사 글자크기 설정 가 작게 가 보통 가 크게 컴퓨터를 통한 영어 확산에 불안감을 표시해온 프랑스가 공식 문서에 영어로 된 컴퓨터 용어들의 사용을 규제하고 나섰다. 프랑스 경제재무부는 공식적인 행정 사무에 「스타트업(Start-up)」 「e메일(e-mail)」 등 경제와 관련, 자주 사용되는 영어 표현들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시켰다고 최근 발표했다. 경제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조치는 인터넷을 통한 영어의 확산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리=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