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통신통합(CTI) 업체인 넥서스커뮤니티(대표 양재현 http://www.nexuscom.co.kr)가 중국시장 진출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중국의 정보통신업체인 포어러너사와 컨소시엄을 구성, 중국정부가 진행하는 인민보건센터 중장기 프로젝트 가운데 아웃바운드용 콜센터 솔루션 공급에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넥서스커뮤니티는 이번 공급계약이 성사될 경우 CTI 기술이 낙후된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시장 선점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 회사는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기타 중국기업을 대상으로 한 CTI 콜센터 솔루션 공급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상반기 안에 베이징·심해·상하이 지역 중 한 곳에 지사를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넥서스커뮤니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선정한 「중소·번체기업 시장개척단」 13개 업체에 포함됨에 따라 13일부터 22일까지 베이징·상하이·타이베이 등의 도시를 방문, 추가 솔루션 수출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