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서비스 차별화

「무료로 네트워크 진단,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쌍용정보통신(대표 염정태 http://www.sicc.co.kr)이 네트워크 통합(NI)사업에서 1위 수성을 위해 서비스 차별화에 나선다.

쌍용정보통신은 지난해 일부업체에 한해 실시했던 무료 네트워크 진단·분석 서비스를 쌍용정보통신 고객 전체로 확대하는 한편 매달 1회씩 인터넷을 통해 교육신청을 받아 무료 네트워크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서울대 교육망과 캠퍼스망, 신용보증기금, 굿모닝증권, 한솔텔레컴 등 일부업체에 무료로 네트워크 진단·분석, 운영현황에 대한 상세한 보고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는데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자 이를 전 고객에게 확대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쌍용정보통신은 현재의 단순한 네트워크 유지보수 서비스를 네트워크 장애처리 서비스, 네트워크 운영관리 서비스, 네트워크 감시 서비스, 네트워크 원격관리 서비스 등으로 다양화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골라서 지원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 운영 맞춤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쌍용정보통신측은 『인터넷 사용이 크게 늘면서 네트워크 활용도가 높아진 만큼 네트워크 안정성에 대한 전체적인 점검을 요구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전문인력을 대거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