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로 대학 관련 업무를 처리한다.
SK텔레콤(대표 조정남 http://www.sktelecom.com)은 무선인터넷서비스 「n.TOP」을 이용해 대학 내 각종 정보를 검색·신청할 수 있는 「사이버캠퍼스 서비스」를 22일부터 실시한다.
「사이버캠퍼스 서비스」는 학내복지, 공연, 문화정보를 제공하는 「학교행사알림판」, 우편물정보, 훈련통지, 휴강·시험공고 정보를 제공하는 「개인 맞춤정보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학점·성적 검색서비스」는 물론 각종 증명서 신청이 가능해 이동전화를 이용한 온라인 학사업무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대학 데이터베이스 시스템과 정보 서버, SK텔레콤의 이동전화망이 인터넷으로 연결돼 제공된다.
「사이버캠퍼스 서비스」는 011 휴대폰과 개인휴대단말기(PDA)를 연결, 사용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4월부터 WAP 방식의 무선인터넷 휴대폰을 이용해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이버캠퍼스 서비스」는 현재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국민대, 숙명여대, 영남대 등 5개 대학에서 시범 제공중에 있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