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사이버공간의 공명선거분위기 확산을 위해 팔걷고 나선다.
정통부와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유니텔, 채널아이, 넷츠고 등 6개 인터넷·PC통신사업자와 공동으로 28일부터 시작되는 법정선거운동기간에 게시판을 통해 불법선거운동 자제를 촉구하는 범네티즌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20여명의 모니터링팀을 구성, 불법선거운동 사이트나 허위사실유포 e메일 등이 발견되면 즉시 선관위나 수사기관에 통보해 법적인 대응을 하기로 했으며 불법게시물은 등록자가 자진 삭제토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