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http://www.nec.co.jp)가 탄탈형으로 불리는 소형 대용량 콘덴서, 북미에서 판매에 들어간 디지털가입자망(DSL)용 릴레이 부품 등의 가격을 다음달 출하분부터 인상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가격인상 대상품목은 휴대폰·통신기기용 부품으로, 인상폭이 5∼20%이며 일부 대형 구매업체에는 이미 통지했다.
NEC는 가격인상에 따른 수익증가분을 생산력 확대를 위한 설비투자와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희소금속 등의 재료확보에 충당할 계획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