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조정남)은 28일 로터스코리아(대표 남덕우) 및 바이텍씨스템(대표 이백용)과 「기업용 그룹웨어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011에 가입한 법인고객은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이동 중에도 사내 인트라넷 등 그룹웨어에 접속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업내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하거나 각종 서류결재 등 다양한 업무를 손쉽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들 3사는 업무 담당자로 이뤄진 전담반을 구성하며 오는 5월부터 상용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SK텔레콤 비즈니스 기획팀 이용장 과장은 『법인고객대상 무선인터넷서비스 시장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