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http://www.panasonic.co.jp)이 정보기술(IT) 전략의 본격 전개를 겨냥, 조직 개편에 착수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이 회사는 다음달 1일부로 각 사업 부문과 관계 회사에 분산돼 있는 정보시스템 부문을 집약해 기술자 약 1000명을 포함하는 새로운 조직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 전자상거래(EC) 등 기업용 시스템의 구축·운영을 추진할 회사도 신설키로 했다.
마쓰시타의 이번 조치는 종래의 조직 틀을 개선해 기술을 원활히 교류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함과 동시에 중복 투자나 정보 전달의 문제에 따른 시장동향 파악이나 의사결정의 지연을 시정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