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5월부터 TV로 기차표를 예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철도청(청장 정종환 http://www.korail.go.kr)과 한별인터넷(대표 신민구 http://www.hbinternet.com)은 5일 승차권 조회 및 예약, 기차 여행 등 「철도정보 이용에 대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한별인터넷 인터넷TV서비스 「티비로」 회원은 원패스 ID를 적용받아 별도의 등록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청 신용카드 예약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별인터넷과 철도청은 이를 위해 인터넷TV 이용자를 위한 TV전용 사이트를 공동 개발키로 했다.
또한 한별인터넷은 철도승차권 예약 서비스에 이어 영화,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 티켓 예약서비스를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철도청은 지난 3월부터 휴대폰을 이용한 철도정보 제공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