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메시징시스템(UMS) 솔루션 전문업체인 아이엠피비전(대표 안세호 http://www.impvision.com)은 UMS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디지토닷컴, 오성정보통신 등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아이엠피비전은 인터넷상의 메시징서비스를 음성서비스 영역까지 확대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디지토닷컴과 오성정보통신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디지토닷컴은 게시판과 채팅 환경, 소프트메신저의 쪽지, 파일방, 푸싱 기능이 연계된 커뮤니티 구축 환경을 제공하고 오성정보통신은 UMS 하드웨어와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솔루션, 웹폰 솔루션 등을 제공해 새로운 서비스 상품으로 통합할 예정이다.
이들 회사는 UMS 솔루션, VoIP 솔루션, 전자우편 및 채팅 환경을 통합한 서비스 구현이 가능해짐에 따라 10여개 업체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국내 UMS 서비스 시장에서 우월적인 지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아이엠피비전은 기존 통신망과 인터넷을 연동시키는 시스템인 인터넷 UMS 「인터700」을 개발, 하늘사랑과 온세통신 신비로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동전화를 활용한 인터넷 결제시스템 등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는 회사다.
또 디지토닷컴은 가입자 80만명을 보유한 인스턴트 메시징서비스 회사로 메신저와 클럽을 연계한 포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성정보통신은 CTI 및 VolP 솔루션 전문개발업체로 인텔 다이얼로직의 음성처리보드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