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역전화회사 SBC커뮤니케이션스(http://www.sbc.com)와 벨사우스(http://www.bellsouth.com)가 5일 양사의 이동통신사업 통합을 발표했다.
「C넷」에 따르면 SBC와 벨사우스의 이동통신 합작사는 연 매출액 102억달러, 총 162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미국 제2의 이동통신업체로 부상하게 된다.
이에 따라 미국 이동통신시장은 벨애틀랜틱과 보다폰에어터치의 합작사인 버라이즌, SBC-벨사우스, AT&T의 3자구도로 재편될 전망이다.<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