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BMG 엔터테인먼트가 소프트웨어 업체 리퀴드 오디오와 제휴,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음악 서비스에 본격 나선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BMG는 리퀴드 오디오사의 소프트웨어 「커맨드 앤드 컨트롤 애플리케이션스」를 활용해 올 여름 온라인소매업자를 통해 자사 보유 음악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다운로드 판매하는 온라인음악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커맨드 앤드 컨트롤 애플리케이션스는 콘테츠가 처음 전송돼 소매업자를 거쳐 소비자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흐름을 제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BMG는 음악전송 플랫폼으로는 IBM의 일렉트로닉 미디어 매니지먼트(EMMS), 인터트러스트의 디지털 라이트 매니지먼트(DRM),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미디어 테크놀로지 등을 채택할 예정이다.<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