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단말기 제조업체 와이드텔레콤(대표 김재명 http://www.widetel.co.kr)과 무선 인터넷 솔루션업체 모코코(대표 신승현 http://www.mococo.co.kr)는 차세대 이동통신단말기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앞으로 스마트폰 개념의 차세대 이통단말기를 공동개발·생산하고 국내외 마케팅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와이드텔레콤은 스마트폰과 관련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코코는 개인휴대단말기(PDA)기능과 무선 인터넷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게 된다. 두 회사는 연내 휴대형 음성·무선·데이터 단말기를 개발, 내년 초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와이드텔레콤은 지난 6일 이사회에서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펀드를 조성키로 결의하고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신한은행과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지난 6일부터 내년 4월 5일까지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