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일반인용으로는 마지막 윈도버전인 「윈도미(Window Me)」의 최종 시험판을 최근 공개하고 시연회를 가졌다.
웹브라우저로 익스플로러 5.5 베타버전을 내장한 이 제품은 디지털 편집 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디지털사진 및 음악파일의 처리 기능과 홈네트워킹 기능이 강화됐으며 또 새로 추가된 「무비메이커」 기능을 이용하면 캠코더로 찍은 영상을 손쉽게 컴퓨터로 재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윈도미는 MS의 새 스트리밍SW(인터넷에서 오디오, 비디오를 실행)인 윈도미디어7도 포함하고 있다. MS는 이 제품을 하반기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