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시 당국은 메카대학 인근에 있는 여성 전용 인터넷 카페가 「부도덕한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며 폐쇄를 지시했다고 영자신문 「아랍뉴스」가 보도했다.
시 당국자는 구체적인 위반 내용을 언급하지 않은 채 『문제의 인터넷 카페를 조사한 결과 우리의 종교와 전통에 어긋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인터넷 카페가 젊은이의 새로운 모임장소로 각광받게 됨에 따라 엄격한 규제를 가하고 있다.
<카이로=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