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파이어니어가 벽걸이TV 표시장치인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사업을 강화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이 회사는 장치에 콘텐츠를 결합한 PDP 상품을 개발, 매장이나 사무실 등의 전시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신제품 「플라즈마아트 갤러리」는 PDP 본체에 명화·사진 등이 담긴 CD롬 3장을 세트화한 것으로 40인치와 50인치 2가지다. 40인치가 210만엔, 50인치가 270만엔으로 PDP 생산 자회사인 시주오카파이어니어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파이어니어는 오는 12월 본격화하는 일본 방송위성(BS)디지털방송에 따른 가정용 수요 확대를 겨냥해 PDP 전체 생산력을 월간 4000장에서 5000장으로 25% 늘릴 계획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