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가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교육정보화 학내망 사업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 회사는 최근 중소형 이더넷스위치(모델명 스마트이더SS7100) 개발을 완료, 25일부터 춘천·원주·강릉 등 전국 8개 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제품 로드쇼를 개최하고 학내망 시장선점에 나선다.
이 회사가 새로 선보이는 주력제품 스마트이더SS7100은 고속서버와 SMB(Small & Medium size Business)네트워크 연결을 지원해주는 패스트이더넷 스위치다.
이 제품은 10Mbps에서 100Mbps의 대역폭을 공유하는 유연성과 다양한 네트워크 관리시스템을 제공한다. 또 4개까지 연결해 최대 96포트까지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바탕으로 VOD(Video On Demand)·영상회의 등 멀티미디어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 출시를 계기로 지난해보다 80%이상 성장한 5500여 대상의 학내망 시장에서 2000여개 학교에 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번 로드쇼 기간동안 각 지역의 교육청 및 초중고 정보구축 관계자 1000여명에게 학내망 관련 솔루션 설명회도 갖는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