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텔이 급증하는 중국의 무선인터넷시장을 겨냥해 베이징에 무선인터넷센터를 설립한다.
「무선 카피턴스 센터」라는 이름의 이 센터는 이동전화의 광대역망을 이용한 무선인터넷 정보(콘텐츠)와 서비스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인텔이 중국에 무선인터넷센터를 세운 것은 스웨덴의 스톡홀름과 일본의 쓰쿠바에 이어 세계서 세번째다.
인텔의 북아시아 매니저인 위텅은 『중국은 무선인터넷시장에서 아주 중요한 시장』이라며 『무선인터넷뿐 아니라 통신과 PC관련 플랫폼도 이곳에서 연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