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http://www.sony.co.jp)가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시장에 진출한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소니는 후지쯔와 히타치제작소가 공동 설립한 후지쯔히타치플라즈마디스플레이(FHP)에 50억엔의 자본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FHP는 지난해 4월 설립된 세계 최초의 PDP 전문생산업체로 세계 PDP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소니의 자본참여로 TV 제조기술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소니의 기술력을 활용, 경쟁력 높은 PDP 제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