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닝은 올해말까지 일본법인에 1억3000만달러를 투입, 액정유리기판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코닝이 증산에 나서는 품목은 PC나 TV에 사용되는 TFT LCD용 유리기판으로 이 공장증설작업이 완료되면 현재의 2배 규모인 연산 200만㎡의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코닝은 액정유리기판 시장수요가 향후 급증할 것으로 보고 지난해 한국과 대만 등에도 투자해 생산 시설을 확대해왔다.<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