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남용 http://www.lg019.co.kr)이 무선인터넷 게임부문을 강화한다.
LG텔레콤은 최근 온라인게임 전문업체와 전락적 제휴를 맺고 무선인터넷을 통한 게임부문 사업을 강화했다.
제휴업체는 컴투스(대표 박지영), 비엔비정보시스템(대표 김종수), 메타미디어(대표 노권형), 디엔정보통신(대표 오종택), 포켓스페이스(대표 김도식) 등이다.
LG텔레콤은 이번 제휴를 통해 대량의 무선인터넷 게임 콘텐츠를 보유하게 됐다. 특히 이들 5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다양한 무선인터넷 게임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LG텔레콤은 우선 비엔비정보시스템·메타미디어와 자사 무선인터넷을 통한 「서바이벌 내가 최고」와 「모비 퀴즈」 게임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디엔정보통신과는 「영화, 스포츠, 음악, 연예」 등의 정보를 퀴즈 형식으로 얻는 게임을, 포켓스페이스와는 다마고치 게임과 유사한 「동물 농장」게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컴투스와는 현재 제공중인 다마고치, 블루마블, 카지노, 포카, 스페이스, 퀴즈나라 등 7가지 게임외에 향후 게임제공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LG텔레콤이 무선인터넷을 통해 제공중인 게임의 종류는 머드게임인 코스모노바를 비롯 서바이벌 게임, 우주전략, 퀴즈 크래프트, 블랙잭 등 30여 종에 이른다. LG텔레콤은 게임업체와 제휴를 강화해 올해말까지 200여 종의 게임을 확보할 계획이다.
LG텔레콤 사업개발실 노세용 상무보는 『이번 제휴로 국내 무선인터넷 활성화와 수준 높은 게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관련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LG텔레콤은 무선인터넷 게임 붐 조성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프로 게이머 선정 019 무선인터넷 게임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