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인터넷 경매업체 유럽서 탄생

유럽 2위 인터넷서비스업체 테라가 라이코스를 인수한 데 이어 유럽에서 합병을 통한 또하나의 대형 인터넷업체가 탄생했다.

인터넷뉴스 「IDG」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 있는 경매전문 인터넷업체 「QXL」(http://www.qxl.com)과 독일 함부르크에 소재한 「리카르도」(http://www.ricardo.de)는 16일(미국시각) 주식교환 방식으로 합병하기로 합의를 했다.

이에 따라 가입자 120만명이라는 전유럽을 아우르는 경매 전문 대형 인터넷업체가 새로 등장하게 됐다. 양사의 합병규모는 9억9900달러이며 통합회사는 「QXL 리카르도」라는 사명을 사용한다.<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