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올해 정보통신학술진흥사업 계획을 확정, 22일 발표했다.
지난 84년부터 정보통신분야의 기초연구기반 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진행돼온 이 사업은 올해 75개 지정과제에 수행기관을 선정하는 부문과 과제 및 수행기관을 모두 공개 모집하는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총 예산은 30억원이 배정됐다.
과제수행은 학술연구·조사·행사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학술연구에 1000만원, 학술조사에 3000만원, 학술행사 중 국내 행사는 2000만원, 해외 행사는 3000만원, 학술도서발간에 10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정통부는 6월 1일부터 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소정의 심사절차를 거친후 6월 중순에 과제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본과제 수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문의 (02)750-2310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