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 http://www.hanaro.com)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국제전용회선사업을 위해 미국 델라웨어주 켄트카운티에 미국 현지법인인 「하나로텔레컴아메리카」를 설립하기로 결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로텔레컴아메리카는 지역 및 국제전용회선 설비를 갖추고 미국 기업 및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 전용회선 임대·판매서비스와 가상사설망(VPN), 프레임릴레이, 코로케이션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 하반기 투자자금 마련을 위해 산업은행으로부터 3500억원의 시설자금을 지원받는 등 총 60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방안도 확정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