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MP3플레이어가 등장했다.
「C넷」에 따르면 미국의 리퀘스트멀티미디어와 S3는 각각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MP3 제품을 개발, 공개했다.
출시에 들어간 리퀘스트 제품 「오디오 리퀘스트」는 17GB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장착해 300시간 분량의 MP3 코드 음악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가격은 799.95달러.
휴대형 MP3플레이어 「다이아몬드 리오」를 판매중인 S3가 공개한 가정용 제품 「리오 디지털 오디오 리시버」는 일반 전화회선을 통해 디지털음악을 PC에서 스테레오 스피커로 연결해 준다. 가격은 299달러.
양사는 이들 제품이 휴대형 기기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MP3 음악이 일반 가정에까지 보급되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