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로 이원화된 정보통신분야 병역지정업체 추천업무 접수기관을 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PICCA)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그동안 HW분야는 정보통신진흥협회, SW분야는 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따로 접수를 받아 추천을 해왔으나 대부분의 업체가 PICCA에 가입해 있는 점을 고려해 접수 일원화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정통부는 다음달로 예정된 「2001년도 산업기능요원 추천계획」 공고시에 「접수기관 단일화 시행안」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PICCA는 200여개 정보통신 벤처기업이 회원사로 등록된 사단법인이며 최근 민간 영리법인인 피카를 설립, 하나로통신·온세통신·서울이통 등이 구성한 한국 IMT2000 컨소시엄에 25%의 지분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