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자공업(http://www.panasonic.co.jp)이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 및 디지털TV 등 성장이 유력시되는 디지털기기용 시스템LSI 공장을 세운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마쓰시타의 신공장은 반도체 생산거점인 니가타현 아라이공장에 설립되며 총 투자액은 9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공장에는 약 1만2000㎡의 클린룸에 선폭 0.13㎛의 미세가공이 가능한 라인이 설치되고, 월 생산능력은 8인치 웨이퍼 환산 5000장으로 계획됐다.
마쓰시타는 디지털가전기기 및 이동통신기기, 고속도로교통시스템(ITS) 등에 장착되는 시스템LSI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장설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