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표면실장기술(SMT)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초소형 제품 개발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미컨덕터비즈니스뉴스」는 전자제품 및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업체 프로스트&설리번(F&S)이 30일 내놓은 보고서를 인용, 최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SMT분야에서의 생존전략으로서 소형화가 강조됐다고 보도했다.
F&S의 보고서는 또 SMT시장 규모가 지난해 35억달러에서 오는 2006년에는 84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 작성자인 케이트 로빈슨은 『태평양 연안 국가들이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SMT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며 『그러나 전자제품의 소형화 추세를 따라갈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