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인텔(http://www.intel.com)은 데이터를 매초 300만패킷까지 처리할 수 있는 네트워크칩을 개발, 양산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IXP1200 네트워크프로세서 200㎒는 전체의 제어 및 관리기능을 가진 「스트롱 ARM」 칩코어와 패킷처리를 담당하는 6개의 마이크로엔진 등으로 구성됐으며, 소비전력도 5W로 절감시켰다.
특히 이 칩은 소프트웨어로 신기능을 추가 입력할 수 있어 기기업체에는 특정용도용 IC(ASIC)를 사용하던 기존방식보다 제품의 시장출시를 앞당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트워크칩 시장은 인텔을 포함해 IBM과 모토로라가 세력다툼을 벌이고 있다.<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