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과 하나로통신, 10개 무선호출사업자, 3개 주파수공용통신(TRS)사업자 등 15개 기간통신사업자와 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PICCA) 소속 211개 중소 벤처기업으로 구성된 한국IMT2000컨소시엄(추진위원장 장상현 온세통신 사장)은 6일 54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의 영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영입된 SO는 용산케이블TV·구로방송·부산케이블TV·제주방송 등으로 한국종합유선방송협회 소속사들이다. 한국IMT2000컨소시엄측은 지역밀착형 다채널방송과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해오던 SO들이 컨소시엄에 참여함에 따라 방송과 통신의 접목은 물론이고 각종 기술과 콘텐츠를 공유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국IMT2000컨소시엄은 이후에도 컨소시엄 참여의사를 밝히는 사업자들에 문호를 개방할 계획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