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텔레콤(대표 박병기 http://www.kisantel.co.kr)은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의 일환으로 최근 VoIP 기반의 트렁크 게이트웨이를 개발한 데 이어 무료 인터넷 전화사업자인 텔레프리에 6000포트 규모의 대용량 게이트웨이를 공급했다.
기산텔레콤의 트렁크 게이트웨이는 종합정보통신망(ISDN), 1차군 회선접속(PRI), SS7 등 다양한 통신망 접속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ITU 표준인 H.323과 케이블랩의 표준인 MGCP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기산텔레콤은 대용량 게이트웨이 외에도 하반기 중 인터넷프로토콜 전화기, 기업용 VoIP 게이트웨이, 콜에이전트, 게이트키퍼, 과금시스템 등이 포함된 VoIP 토털솔루션을 추가로 개발해 국내외 통신사업자 및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