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세스정보통신(대표 차인근 http://www.cocess.co.kr)은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모뎀 「넷플러스 IL-2000C」를 개발, 이달 말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가 자체개발한 「넷플러스 IL-2000C」는 PC내장형 제품으로 DMT 방식의 데이터 변복조방식을 채택, 잡음에 강하고 주파수 변경이 용이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플레이트 방식의 G.Dmt를 지원하고 스플리터가 내장돼 있어 별도의 추가장비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G.Lite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최대 8Mbps의 하향속도와 1Mbps의 상향속도를 구현한다.
이 제품에는 초보자들도 쉽게 설치 및 이용할 수 있도록 플러그 앤드 플레이 기능, 그래픽 화면으로 설치과정을 안내하는 GUI프로그램 등이 내장돼 있으며 판매가격은 10만원 선이다.
코세스정보통신은 이번에 ADSL 내장형 모뎀을 선보인 데 이어 내달중에는 외장형 단말기도 추가로 출시해 관련 제품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문의 (02)322-2222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