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e비즈니스환경이 세계 24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EIU(http://www.eiu.com)가 1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24위를 기록, 8위로 아시아권에서 최고를 차지한 싱가포르와 9위인 홍콩보다 훨씬 뒤처진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은 21위, 대만과 중국은 각각 27위와 5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미국이었으며 스웨덴과 핀란드, 노르웨이 등 3개국이 나란히 2위, 3위, 4위를 차지했다.
이코노미스트 그룹 산하의 연구조직인 EIU는 이번 조사에서 국가별 전반적인 기업환경과 네트워크 접속환경, e비즈니스 준비환경 등 3개 항목을 평가, 60개국에 대한 종합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
1위인 미국은 △전반적 기업환경 8.69 △네트워크 접속환경 9 △e비즈니스 준비환경 8.8의 점수를 받았으며 한국의 경우 항목별 점수가 7.30, 7, 7.2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