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일본NTT와 글로벌 데이터통신 분야에 관한 제휴 계약을 체결, NTT의 「아크스타」 서비스를 국내에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아크스타는 단일 네트워크 구축과 집중 네트워크 감시장치의 운용을 통해 일원화된 통신망 관리와 단일 창구서비스, 단일 청구서 발행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로 현재 미국, 영국 등 세계 50여개국을 커버하고 있다.
한국통신은 현재 인포넷서비스와 월드소스서비스를 제공중에 있으며 이번 아크스타 서비스를 추가, 기업고객의 다양한 서비스 욕구를 만족시켜줄 수 있게 됐다.
한국통신은 통신품질과 비용 절감에 관심이 많은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와 음성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아크스타의 VoFR(Voice over Frame Relay) 서비스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