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조직에서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해왔던 인터넷&네트워킹그룹(모토로라ING)이 본사 조직 변경에 따라 최근 모토로라MND(Multiservice Networks Division)로 조직명을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케이블 모뎀 사업이 분리됨으로써 이뤄진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모토로라MND는 뱅가드 라우터 제품을 중심으로 한 유선 네트워크 시장과 WAP 게이트웨이를 공급하는 미니조직으로 바뀌게 됐다.
모토로라MND는 이은수 사업부문장을 포함, 3명으로 구성됐으며 콤텍과 DI, 네트컴 및 인성정보 등 기존 협력사와의 관계를 강화, 금융권과 통신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