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오는 30일로 예정돼 있던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사업자 선정기준 최종정책방안 발표시점을 1주일 정도 늦출 방침이다.
정보통신부 석호익 정보통신지원국장은 21일 『16대 국회원구성 이후 처음 열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의 일정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며 『그 동안 IMT2000사업자 선정과 관련한 여론수렴 결과를 국회에 보고한 뒤 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석 국장은 『안병엽 장관이 중국 출장중이기 때문에 아직 최종결정이 내려진 상태는 아니다』며 『국회 일정에 따라 IMT2000사업자 선정기준 발표를 신축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시룡기자 secho@etnews.co.kr>